아기들에게 먹이지 말아야 할 음식 20가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아기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엄마의 모유 혹은 분유를 먹게 됩니다. 이가 자라나고 소화기관이 발달하면 이유식에서 시작하여 천천히 일반식으로 넘어가는 데요. 이때 이유식이나 일반으로 넘어가는 시기엔 꼭 아기들의 월령이나 식품의 특징을 잘 고려하여 음식물을 섭취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월령별로 아기들에게 먹여지 말아야 할 음식 20가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아기를 처음 키우는 가정이나 부모들의 경우 해당 사항을 꼭 확인하셔서 아기에게 먹일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아기들에게 먹이지 말아야 할 음식 20가지
꿀
꿀은 대표적으로 아기들에게 먹여서는 안 되는 음식물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꿀의 경우 체취 후 따로 살균이나 처리 기능이 없이 우리가 구매하게 됩니다. 꿀에는 보툴리눔 박테리아 성분이 포함 도니된 경우가 있습니다. 다 큰 성인이나 소화기관이 발달한 어린 아이들에게는 큰 문제가 없지만 소화기관이 미숙한 아기들의 경우 보툴리눔균으로 인하여 식중독을 일으킬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 1세가 되기 전까지는 꿀이나 꿀이 함유 된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푸른 생선
고등어 삼치 등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들은 EPA, DHA 등이 풍부하여 우리 몸에 좋은 생선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잔가시가 많아 아기들이 섭취하기엔 아직 이른 식품입니다. 만 1세 이후 이유식이 아닌 일반식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신선한 생선을 충분히 익힌 후 가시를 잘 발라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 회
생선 회는 소화가 아직 미숙한 아기가 섭취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생으로 섭취 시 박테리아의 감염으로 식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유식을 완전히 끊은 시점인 만 1세 반 이후에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열한 흰살 생선은 이유식 초기에도 가능하니 충분히 익힌 흰살 생선은 이유식에 넣어도 괜찮습니다.
육류
돼지고기와 소고기 중 지방 분이 적은 부위를 골라 이유식 중기인 생후 7개월 이후 잘게 다져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닭고기 또한 가능하지만 혹시나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의 경우 닭고기의 섭취를 늦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육류의 경우 완전히 익히지 않은 경우 살모넬라균의 걱정이 있기 때문에 아기에게는 생이나 혹은 덜 익은 고기를 절대로 주어서는 안됩니다.
갑갑류
갑갑류에 해당하는 새우 게 오징어 등은 소화가 어렵고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 1세 반이 넘어가는 시점 이후 잘 가열하여 섭취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우의 경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하며 오징어의 경우 확실히 씹을 수 있는 경우 주어야 하며 질기기 때문에 목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잘게 잘라서 섭취하게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패류
조개와 같은 어패류의 경우 아기가 섭취하기엔 소화에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세 이후에 잘게 잘라서 섭취해야하며 노로바이러스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신선한 식재료를 충분히 가열하고 익힌 후 먹게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우유
우유를 모유나 분유처럼 생각하면 안됩니다. 우유 알레르기가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생후 7개월 이후 우유를 먹게 한다면 가열하여 이유식에 넣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는 따뜻하게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가열하여 먹도록 합니다. 또한 우유로 만들어진 치즈나 요구르트의 경우 만 1세 이후 부터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
달걀 알레르기가 없는지 필히 확인하여야 합니다. 알레르기의 걱정이 없다면 7개월 이후 잘 익힌 노른자부터 잘 으깬 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흰자를 포함한 달걀의 경우는 9개월 이후 부터 먹일 수 있도록 합니다.
메밀
메밀 또한 알레르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걱정이 없는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문제가 없다면 만 1살 이후 부터 잘 삶은 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콩
콩은 소화하는 것이 어렵고 콩알 그대로 섭취하게 될 경우 위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 1세 이후 잘 끓은 것을 잘게 다져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콩으로 만든 두부의 경우 잘 으깬 후 섭취하면 좋습니다.
떡
떡은 잘 씹어 먹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만 1세 반이 지난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떡의 특성한 목에 걸리거나 막히기 쉽게 때문에 잘게 잘라 주고 먹을 동안은 부모가 곁에서 잘 씹어 먹는지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 식품
햄이나 소시지 어묵 등 가공 된 식품들은 첨가물이 많고 염분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첨가물이 무첨가이고 수제로 만든 것이라면 만 1세부터 먹여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특히 어묵의 경우 어묵을 만들 때 달걀이 들어가기 때문에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들의 경우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로 만 1세 반 이후부터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케이크
일반적인 케이크의 경우 당분과 유분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케이크의 경우 만 1세 반이 지난 후 부터 조금씩 섭취하게 합니다. 다만 엄마가 직접 만든 건간한 수제 케이크의 경우 만 1세 이후 먹여도 괜찮습니다.
초콜릿
초콜릿은 칼로리가 높고 매우 달기 때문에 치아가 자라나는 시기에 충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기엔 줄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스크림
설탕이 많이 함유 되어 있고 먹게 되면 배가 차게 되기 때문에 아이스크림의 경우 만 3세 이후 부터 먹일 수 있도록 합니다.
과자
일반 시판에 판매되는 과자의 경우 유분, 당분,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 시절 부터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아기에 아기에게 유분과 당분이 들어가지 않은 과자를 먹기기도 하지만 유아기의 간식으로는 과자는 부적절 합니다. 과자의 섭취는 기본적으로 일반식을 섭취를 늦추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스
당분이 많이 포함 된 주스의 경우 아이에게는 너무 강하고 자극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주스의 경우 만 3세 이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열이 있는 아기의 경우 수분 보충을 위해 이온 음료 등은 만 1세 반 이후에 먹이는 것은 괜찮습니다. 만 3세 이후에도 주스의 경우 일상적으로 마시지 않게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케첩
케첩은 토마토로 만든 조미료의 일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 1세 이후에 소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요네즈
마요네즈의 경우 달걀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들에게는 먹여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먹이게 되더라도 만 1세 이후 가능하며 생마요네즈 보단 뜨거운 음식에 뿌려서 마요네즈가 충분히 달궈진 후 식혀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레
카레와 같은 향신료는 강한 자극과 함께 음식 본연의 맛과 향기를 묻히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유아기에는 카레와 같은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만 3세 이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들에게 먹이지 말아야 할 음식 20가지에 대하여 알았습니다. 유아기의 경우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맛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때 너무 강한 자극을 피하도록 합니다. 또한 소화기관과 치아가 제대로 발달 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익히고 잘게 다져서 섭취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엔 간의 거의 하지 말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후 점점 간을 추가해 가면서 일반식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