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밤에 잠 잘자는 방법|열대야 극복 6가지 방법

열대야 밤에 잠 잘자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에 따라 밤에 온도가 25도 이상이 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열대야 나타나게 되면 밤에 더위로 인하여 쉽게 잠이 들지 않기 때문에 밤새도록 에어컨을 켜고 자는 방법이 유일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여름철 많이 사용되는 냉방기긱의 사용으로 전기료에 누진세가 부가 되어 전기료 폭탄을 맞는 가정도 많기 때문에 자주 에어컨을 켜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으로 인하여 컨디션이 저하되어 잠을 자도 피로감이나 두통 등의 증세가 있기도 합니다. 열대야에 쾌적하게 잠을 잘 잘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대야 밤에 잠 잘자는 방법

우리가 편안한 상태에서 잠을 자기 위해서는 체온이 매우 중요합니다. 체온의 경우 밤이 되면 손과 발에서 열을 발산하여 심장 근처 체온이 내려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졸음이 오고 잠으로 이끌게 됩니다. 하지만 여름철의 경우 실내 온도가 높아지고 습도 또한 높아지면서 잠에 들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하여 반대로 극단적으로 차갑게 하여 잠을 자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과도한 냉기는 모세 혈관을 수축하여 몸을 차갑게 하고 그로 인하여 컨디션 저하와 두통 외의 다양한 휴유증을 일으킵니다.

자기전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

열대야 밤에 잠 잘자는 방법

여름철에 덥다는 이유로 차가운 물로 샤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방법은 일시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는 있지만 수면에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사람의 체온보다 따뜻한 38~40도 사이에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20분정도 하거나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 체온은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샤워가 끝난 후 체온이 정상체온으로 돌아오면서 신체의 체온이 떨어지게 되어 자연스럽게 잠이오고 수면을 취하기 좋습니다. 반대로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면 낮아진 체온이 다시 상승하기 때문에 더위를 쉽게 느끼고 잠을 자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수면 환경 조성

수면 환경 또한 숙면을 취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잠기전이나 샤워 전에 조명을 편안한 오렌지 색 조명을 사용하고 조명의 조도를 낮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너무 어둠게 하는 것은 그리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간접등이나 스탠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잠자기 전에 잠옷을 갈아입는 습관을 통해 잠자는 루틴을 만들어 뇌가 스스로 잠자는 시간을 인지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의 경우 딱 달라붙은 옷대신 넉넉하고 통풍이 좋은 잠옷과 침구를 선택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잠을 자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코올이나 카페인 음료 섭취하지 않기

열대야 밤에 잠 잘자는 방법

무더운 여름철 잠이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원한 맥주나 혹은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카페인과 알코올을 저녁 식사 이후 섭취하면 잠을 자는데 방해가 됩니다. 술을 마시고 숙면을 취한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 알코올을 깊은 잠을 자는 것을 방해합니다. 또한 시원한 음료의 경우 혈관을 수축하게 만들어 심부 체온 조절을 방해하여 잠을 자는데 방해합니다. 되도록이면 자기 전에는 실온 상태에 있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ASMR

불면증을 소호하는 분들의 경우 가사나 멜로디가 없는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으로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오는 소리, 바람소리, 산 소리 등의 자연음을 통하여 뇌를 편안하게 하고 릴렉스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자는 경우

부부나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에 같은 침대에서 함께 자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름철은 특히 사람의 체온으로 열기를 느낄 수도 있는데요.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 각자가 느끼는 체감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적당하기도 어떤 사람은 너무 덥기도 어떤 사람은 너무 춥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별적인 체온 조절을 위해 이불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냉방기기 사용

열대야 밤에 잠 잘자는 방법

열대야가 발생 시 밤에 에어컨을 켜게 되면 시원함을 유지하고 습도도 낮아지기 때문에 잠을 자기 쉬워집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밤새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자는 것이 어려운 분들도 있습니다. 그럴 땐 온도를 적절하게 설정하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침실에 들어가기 30분 전 에어컨을 가동하여 잠이 잘 들 수 있게 실내의 온도를 26~28도 사이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습도의 영향도 있기 때문에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50% 전후로 맞춘다면 잠을 자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 집니다.

다만 에어컨 바람이 싫으신 분들의 경우 위의 방법에 따라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시원한 잠옷과 침구가 준비되었다면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풍기의 바람의 방향을 발쪽으로 향하게 하여 발에 있는 굻은 혈관을 시원하게 하여 심부의 체온을 내리기 쉽습니다. 그렇게 되면 잠드는데 더 수월하게 됩니다. 에어컨 없이 실내를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에어컨 없이 실내를 시원하게 하는 8가지 방법

마무리 글

여름철 열대야 밤에 잠 잘자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가족들 마다 체질이 다르고 체감하는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체감 온도를 감안하여야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잠이 들기전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통하여 체온을 높여 높고 통풍이 잘되는 침구와 잠옷으로 잠자기 좋은 환경을 우선적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 시원한 음료나 물은 오히려 잠을 방해하기 때문에 덥더라도 실온의 음료나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여 여름철 열대야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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