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탔을 때 조치 및 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적당한 햇빛은 체내 비타민D를 생성하여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햇빛은 자외선으로 인하여 피부를 검게 그을리게 하고 피부의 노화를 급격하게 진행 시키키도 합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피부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의 경우 뜨거운 햇볕에 조금만 노출되어도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피부가 타게 되는데요. 이 피부가 탔다는 것은 결국 피부에 약하게 화상을 입은 것과 동일합니다.
피부 탔을 때 조치 관리 방법
햇볕에 탄 피부를 식히기
햇볕으로 인하여 피부가 타서 피부가 뜨겁게 느껴지고 따가움을 느낀다면 피부가 가라앉을 때 까지 피부를 식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 찬물로 피부를 식히기
- 얼음이나 보냉팩을 이용하여 피부를 식히기
- 젖은 수건을 이용하여 피부를 식히기
위와 같은 방법으로 피부를 식힐 수 있도록 합니다. 얼음이나 보냉팩의 경우 장시간 사용하면 반대로 동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몸의 경우 찬물로 샤워하여 피부에 열을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샤워기의 압력이 강할 경우 피부를 더욱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적게 샤워기의 물의 압력을 약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얼굴에 탄 것을 식히기 위해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피부가 탄 상태에서 마스크팩을 바로 하면 피부를 더욱 자극하여 급심하게 따가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크팩을 사용할 때 충분히 물이나 얼음으로 피부를 식힌 후 피부가 당겨지는 느낌이 생길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하기
햇볕에 탄 피부가 물이나 얼음을 사용하여 어느 정도 식고 진정이 되었다면 햇볕으로 인하여 잃어버린 피부의 수분을 보습하여야 합니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를 약화시키고 피부 겉 뿐만 아니라 피부 안쪽의 수분까지 빼앗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수나 토너 등을 화장솜에 적혀 탄 부위에 팩하듯 5분 정도 덮어 피부 표면에 수분이 충분하게 흡수 될수 있도록 합니다. 이때 절때 피부를 두드리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난 후 추가로 크림 등으로 보습하여 수분이 날라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얼굴 이외의 부위는 수딩젤이나 바디로션 등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충분한 수분보충과 수면
피부가 탄 후에 체내 미네랄 보충을 위하여 미네랄이 풍부한 일반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시원하게 먹기 좋은 아이스커피나 녹차 등은 카페인 성분의 함유로 인하여 수분을 체내에서 배출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미나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레닌 색소를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 A, C, E가 함유된 음식과 자외선에 의해 발생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리코펜 성분이 있는 토마토와 빨간 파프리카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의 트러블을 막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도 매우 중요합니다. 수면이 부족하게 될 경우 피부의 신진 대사가 원활하지 않고 피부가 거칠어 지기 때문에 충분하 휴식을 통하여 피부를 재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피부가 얼마나 탔는가에 따라서도 단계별로 조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탄 단계별 조치
가볍게 탄 경우
피부에 아주 가볍게 홍조를 띄고 같이 피부가 조금 탔지만 큰 자극이 없을 땐 냉수나 시원한 얼음물을 수건에 적혀 10~15분 가량 피부를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 정도 탄 경우
피부가 붉게 홍조를 띄고 있고 따갑게 통증을 느끼며 이후 피부가 황각색으로 변한 경우 입니다. 이럴 땐 통증을 억제하는 연고를 발라 주어 통증을 가라 앉히는 것이 좋습니다.
심하게 탄 경우
피부가 급심하게 타서 물집이나 발열이 있는 경우 입니다. 이럴 땐 우선 피부를 식히는 것을 조치한 후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처방받은 연고나 약을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이 피부가 탄 정도에 따라서 조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피부는 자외선 노출에 민감하기 때문에 사전에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 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인데요.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선택하는 방법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자외선 차단에서 표기되어 있는 문구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PA 혹은 SPF인데요.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서 UV-A, UV-B로 나뉩니다. 긴 파장을 UV-A, 짧은 파장을 UV-B라 하는 데요.
UV-A
피부 안쪽까지 침입하여 피부의 얼굴이나 처짐 노화 현상을 발생시킴니다. 또한 엘라스틴과 콜라겐이 손상을 주어 주름과 처짐을 유발합니다.
UV-B
피부 안쪽까지 침입하진 않지만 UV-A보다 에너지가 강하여 피부 표면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붉게 만듬니다. 또한 피부 세포와 DNA를 손상 시킵니다.
위와 같이 자외선 파장에 따라 우리 피부에 끼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PA와 SPF는 이 자외선 파장의 차단과 관계가 있습니다.
PA
- UV-A를 방지하는 지표
- 4단계로 나뉘면 +마크로 표시되어 +마크가 많을 수록 UV-A를 방지하는 효과가 더 높아짐
SPF
- UV-B를 방지하는 지표
- 1~50까지의 숫자로 표기 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UV-B를 방지하는 효과가 더 높아짐
요즘 나오는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대부분 PA와 SPF가 가장 높은 효과를 내는 수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자외선 차단제는 활동 환경에 따라 달리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구분 | SPF | PA |
실내에서 있는 경우가 많음 | 10~20 | +~++ |
가벼운 외출이나 스포츠 | 20~40 | ++~+++ |
장시간 햇볕에 노출거나 야외에서 물놀이 | 30~50+ | +++~++++ |
실내에 있거나 야외 노출이 많지 않은 경우 수치가 높은 것이 필요가 없겠지만 야외 노출이 많다면 수치가 높은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우리 피부의 노화의 80%는 태양의 인한 광노화로 인하여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갖고 피부가 햇볕으로 인하여 자극을 받았다면 피부에 도움이 되는 스킨 케어를 통하여 피부를 보습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한 햇볕이 있는 낮에 외출시에는 꼭 선크림 뿐만 아니라 양산이나 모자 등을 착용하여 피부를 키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